요즘 최고의 주류 트렌드는 아무래도 위스키와 하이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은 혼술을 할 때에도 친구들과 파티를 즐길 때에도 최적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하이볼에 접근하고 있으며, 하이볼을 만들이 위한 하이볼 위스키에도 많은 관심을 주고 있습니다. 하이볼은 기본적으로 탄산수, 토닉워터 등과 함께 섞어 먹기 때문에 최고급 위스키를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좋은 위스키를 사용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도 있지만, 그렇게 먹는 것보다 따로 샷이나 온더락으로 즐기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에 따라 맛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하이볼 위스키는 일반적으로 가성비를 먼저 생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성비가 좋은 최고의 하이볼 위스키를 먹어본 후,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하이볼 위스키를 추가로 찾아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번 글 ‘최고의 하이볼 위스키 추천 7종’을 통해서 저렴한 가격대에서부터 맛이 좋은, 조금 가격대가 있는 제품들까지 모두 추천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최고의 하이볼 위스키 추천 7종 시작하겠습니다.
대중성으로 생각했을 때,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버번 위스키 중 하나인 짐빔 위스키 입니다. 짐빔은 편의점과 대형 마트 등 너무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하이볼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익숙한 하이볼 위스키 입니다. 1795년에 생겨난 매우 오랜 버번 위스키이고 저렴한 가격대에 쉽게 접근하기도 좋은 하이볼 위스키 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가격대가 많이 올라서 그 가성비가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짐빔 하이볼 가격 및 특징
짐빔 하이볼 위스키는 기본적인 용량인 750ml 기준 약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들도 가격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버번 위스키는 옥수수를 주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위스키들에 비해 특유의 거친 맛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직접 드셔보시면 취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짐빔 하이볼에 대한 더욱 자세한 가격과 하이볼 만드는 법등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대한민국에서 이자카야를 방문한다면 무조건 만나보실 수 있는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입니다. 최근 하이볼 열풍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인기로 인해 제품의 품귀현상도 발생하고, 가격도 매우 크게 오른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가 가진 명성이 있기에 선물용으로도 좋고 매니아들도 많습니다. 하이볼 입문용으로는 여전히 좋은 술이지만, 워낙 가격대가 높아져서 가성비가 좋은 최고의 하이볼 위스키라고 얘기하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가격 및 특징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는 한국에서 현재 약 4만원 이하의 가격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3만원 이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가까운 일본에서는 15,000원 이하의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하이볼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최근 일본 여행을 떠나는 분들에게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는 필수 구매 상품이 되었습니다.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에 대한 더욱 자세한 가격과 하이볼 만드는 법등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벨스 위스키 하이볼
벨스 위스키는 특히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하이볼 위스키 입니다. 영국의 국민 위스키로 유명하며, 실제로 영국에서는 한국의 참이슬과 같이 모두 쉽게 접하고 마시는 위스키 입니다. 저렴한 위스키이니만큼 하이볼이 아니라면 좋은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토닉워터 등과 섞어 마셨을 때, 하이볼로써의 맛은 충분한 위스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하이볼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위스키인 벨스 입니다.
벨스 하이볼 가격 및 특징
벨스 위스키는 편의점에서도 1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이 찾는 주류가 아니기 때문에 위스키 가격 상승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르지도 않았습니다. 이마트와 같은 대형 마트에서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최고의 가성비 하이볼 위스키인 벨스 위스키 입니다.
제임슨 아이리시 하이볼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는 하이볼 매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습니다.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특유의 드라이한 맛이 특징인데요. 아무래도 토닉워터보다는 기본 탄산수를 타서 드셔보시면 그 맛을 더욱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격대 또한 높지 않습니다. 제임슨 아이리시 하이볼은 저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하이볼 입니다.
제임슨 하이볼 가격 및 특징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는 3만원 중 후반대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만나보기 쉽지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에서는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워낙 괜찮은 하이볼 위스키이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리며, 집안에서 파티가 있다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잭다니엘 허니 하이볼
달달하고 맛있는 하이볼을 원하신다면 잭다니엘 허니를 강력 추천합니다. 원래 잭다니엘 허니 자체가 달달하고 맛있는데, 하이볼로 먹게 되면 대부분 만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잭다니엘 특유의 병 디자인은 호불호가 없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이한 하이볼을 좋아하기 때문에 취향은 아니지만, 여성분들에게는 특히 인기가 좋은 잭다니엘 허니 하이볼 입니다.
잭다니엘 허니 가격 및 특징
잭다니엘 허니도 한국에서는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가장 흔한 용량인 700ml 기준으로 5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천연벌꿀이 들어간, 워낙 유니크한 맛이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속 찾는 잭다니엘 허니 하이볼 입니다.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미국에서는 국민 하이볼로 통합니다. 한국에는 수입이 늦어져서 인지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워낙 공격적인 판매를 이어가기 때문에 대형마트에서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국민 하이볼로 불린다고 했다시피, 그 맛은 충분히 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급은 하이볼 위스키들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하이볼을 즐겨보시기 좋은 입문용 하이볼 위스키 입니다.
에반 윌리엄스 가격 및 특징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 위스키는 3만원 초반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무려 가쿠빈 위스키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맛은 더 좋다고 보장할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 하이볼
최근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신동엽이 최고의 하이볼 위스키로 꼽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 입니다. 발렌타인 글렌버기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 입니다. 글렌버기 증류소와 협업하였기에 이러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하이볼이 아니라 단독으로 마시기에도 매우 좋은 위스키 입니다.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 하이볼 가격 및 특징
신동엽의 설명처럼,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은 원래부터 좋은 향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위스키이기 때문에 하이볼에서도 그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9~10만원대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는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 하이볼 위스키 입니다.